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7. 21:37

시그널 과거형사와 현재형사의 공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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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도 형사 이재한(조진웅)과 2015년도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박해영은 과거 어린 시절 자신의 친형이 성범죄자로 몰려 누명을 쓰고 구속되게 된다.

그리고 형량을 다 채우고 출소하게 된 형은 경찰의 간부에게 살해당하게 되고, 사인은 자살로 위장하게 된다.

그렇게 어린 시절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박해영은 2015년 프로파일러가 되어있다.

2015년도 박해영은 경찰서 앞 트럭에서 무전기 소리를 듣고 무전기를 꺼내게 된다.

무전기에선 박해영을 찾는 이재한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박해영은 이재한이 누군지 자신을 어떻게 아는지조차 모르지만 이재한이 어떤 정신병원에서 시체를 발견했다 얘기한다.

시체는 2000년도 당시 박해영이 초등학생 시절 범인을 목격했던 유괴사건 남자 용의자의 시체였다.

당시 목격자인 박해영은 유괴범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인 것을 확실히 목격했고, 이 사실을 경찰서에 매번 찾아가서 얘기했지만 초등학생의 말을 들어줄 경찰은 없었다.

다시 현재 2015년도 박해영은 바로 정신병원으로 가서 이재한이 말한 위치에 가보지만 그곳엔 시체가 아닌 유골이 있었다.

그리고 2000년도의 이재한에게 다시 무전이 오는데 이재한은 박해영에게 이게 마지막 무전일 것이라 얘기하고 또 하지만 무전은 다시 시작될 것이라 얘기하고 생을 마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무전기가 켜지고 박해영은 바로 이재한 형사를 찾는 무전을 한다.

이때 이재한은 1989년도이고 형사가 아닌 순경 시절의 이재한이다.

그렇게 둘은 뭐가 뭔지 모르는 사이 과거 미제사건을 함께 헤쳐나가며 각자가 과거 사람 미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언제나 무전이 되는 것은 아니고 날짜도 정해져 있지 않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박해영 기준 오후 11시 23분에 무전기가 켜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박해영이 살아가는 2015년도에는 미제사건이 과거 이재한이 살아가는 곳에서는 한참 수사 중인 사건이다.

둘은 사건을 함께 헤쳐나가지만 2015년도 미제사건을 과거 형사 이재한이 풀게 된다면 미래가 바뀐다는 것.

그렇게 사건은 해결되지만 죽지 않아도 될 피해자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범인을 잡을 수 있음에도 바뀔 미래 때문에 겁이 나서 잡지 않을 수도 없는 법.

그렇게 이재한과 박해영은 과거와 미래에서 같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재한의 후배 형사 차수현(김혜수)에게 박해영은 이재한과 연락하고 있는 것을 들키게 되고, 과거 이재한을 짝사랑하던 차수현은 너무 놀라 이재한과 무전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현 2015년도에 이재한은 15년 전인 2000년도에 실종되어 현재까지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재한의 실종에는 경찰청 수사국장 김범주(장현성), 광역수사대 계장 안치수(정해균)가 연관되어있다.

사실 안치수는 아픈 딸의 병원비 때문에 김범주가 시키는 모든 일을 가리지 않고 따르고 있다.

과연 박해영은 이재한과의 협동 수사 중 2000년도에 사망하는 이재한을 구할 수 있을까?

차수현(김혜수)과 이재한

차수현은 이재한의 후배 형사다.

과거 차수현은 이재한을 짝사랑하였다.

그리고 이재한이 실종된 후 현재 2015년도까지 차수현은 신원불명의 사체가 나타나면 항상 이재한인지 확인한다.

하지만 매번 이재한은 아니었고, 그러다 박해영이 무전으로 과거의 이재한과 소통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이재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그리고 이재한을 구하기 위해 차수현은 박해영과 머리를 맞대고 수사를 시작한다.

시즌2 제작 시기

시그널은 결말 자체가 열린 결말로 끝났으며, 이에 시청자들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었다.

그리고 시그널 작가인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을 기획할 때부터 시즌2를 생각하고 제작했다.

시그널의 주연배우들인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등 모든 배우들이 시즌2의 합류를 결심하였지만, 사실상 모든 배우들이 대 배우들이기 때문에 스케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아직까지도 확실한 제작시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은희 작가는 시즌2에 대한 계획은 분명히 있다고 말한 시점에서 많은 팬들은 머지않아 제작기사가 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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