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로이(박서준)의 인물관계도
조이서(김다미):조이서는 타인의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소시오패스이다.
미성년자 시절 조이서는 박새로이가 이태원에서 운영하는 단밤이라는 술집에서 술을 먹게 되고, 그렇게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단밤은 영업정지를 당하게 된다.
타인에게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조이 서지만 박새로이에게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단밤의 매니저로써 발탁되게 된다.
오수아(권나라):오수아는 고등학생 시절 박새로이와 동창이고, 박새로이의 첫사랑이다.
하지만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은 오수아는 첫사랑인 박새로이의 집안을 망가트린 장가에 취직하게 된다.
그렇게 성인이 돼서 다시 만난 둘은 묘한 감정에 서로의 마음을 밀고 당기기 시작한다.
장근수(김동희):장근수는 조이서의 절친이자 조이서를 짝사랑하고 있고, 대한민국 요식업계 1위 회사인 장가의 둘째 아들이다.
조이서와 함께 박새로이의 단밤에서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을 마시게 되고, 그로 인해 영업정지를 당한 박새로이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조 이서와 함께 단밤에 취직하여 박새로이를 돕기 시작한다.
하지만 조이서를 짝사랑하는 장근수는 조이서가 박새로이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게 되고, 장가로 돌아가 형대신 장가를 차지하고 조이서마저 갖기 위해 악역을 자처하게 된다.
장근원(안보현):박새로이와 오수아랑 함께 고등학교 동창이다.
재벌의 아들 장근원은 반 친구들을 괴롭히며 살아가고 있고, 어느 날 장근원은 운전을 하다 박새로이의 아버지를 차로 치게 되고 실수로 죽이게 된다.
하지만 자신은 벌을 받지 않고 장근원을 대신해 대신 다른 이가 구속되게 된다.
장대희(유재명):대한민국 요식업계 1위 장가의 회장이자 장근원 장근수의 아버지이고, 박새로이 복수의 대상자이다.
아들 장근원이 박새로이의 아버지를 죽인 것을 무마시키고 벌을 받지 않게 했으며, 이모 든 것을 박새로이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최승권(류경수):단밤 초기 멤버 중 한 명이다.
과거 폭력조직에 몸담았던 최승권은 교도소에서 박새로이를 처음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인연이 시작된다.
출소 이후 열심히 살고 있는 박새로이를 보며 존경하게 되고, 그렇게 조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박새로이의 단밤에 취직하게 된다.
박새로이의 성장과정
박새로이는 고등학교 시절 장근원이 반 친구를 괴롭히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해 장근원을 때리게 된다.
그렇게 장근원의 아버지 장대희까지 학교에 오게 되고, 모든 선생님들은 박새로이를 나무란다.
하지만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박새로이, 그리고 그의 옆에는 박새로이의 아버지가 함께 있다.
박새로이의 아버지는 장가에 20년째 일하고 있는 장가의 부장이다.
그렇게 자신 회사의 회장이 있는 앞에서 자신의 아들은 잘못이 없다 얘기하게 되고, 그렇게 박새로이는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박새로이의 아버지는 회사에서 해고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장근원의 차량에 치여 숨지게 된 박새로이 아버지.
이를 알게 되고 장근원을 찾아가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박새로이.
그렇게 박새로이는 살인미수죄로 교도소에 가게 된다.
출소 후 박새로이는 장근원의 공소시효가 15년인 것을 계산하여 15년짜리 계획을 세운다.
바로 원양어선과 막노동 등 일을 가리지 않고 하며 이태원에 작은 술집 단밤을 차리게 된다.
그렇게 마현이(이주영), 교도소에서 처음 만난 최승권, 단밤 영업정지를 당하게 한 조이서 장근수와 함께 단밤을 이끌어간다.
조이서의 비상한 두뇌와, 박새로이의 과감한 추진력으로 단밤은 곳 프랜차이즈를 내고 투자자를 모아 법인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이태원 클라쓰의 앞 이니셜을 따서 ic가 되고, 계속 성장하는 ic가 부담스러운 장대희 회장.
과연 박새로이의 복수극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웹툰 원작 이태원 클라쓰
이태원 클라쓰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웹툰의 원작이다.
캐릭터 하나하나 싱크로율이 굉장히 중요한 웹툰 원작은 성공과 실패가 정말 한 끗 차이다.
하지만 주인공역인 박새로이와 조이서, 즉 박서준과 김다미는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비극을 발판 삼아 냉정함을 유지한 채 모든 것을 다 계산하고 성공적인 복수까지 이루는 이태원 클라쓰는 현시대에 지치고 무너지기 직전인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드라마인 것 같다.
물론 드라마이기에 현실성이 좀 떨어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한 일들만 모아놓은 것도 아니다.
누구나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실패할 수 있지만 그 안에 배움이 있을 것이고 다시 일어나 몇 번이고 도전한다면 언젠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높은 곳에 도달해있을 것이라는 것을 이태원 클라쓰를 보며 느꼈다.